▲ 해금연주가 강은일  
 
   
 
  ▲ 소리꾼 유태평양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효도는 확실한 행복이다’를 주제로 ‘세종국악관현안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92년 창단한 세종심포니오케스트라로 시작해 국악기와 양악기를 함께 편성한 전문오케스트라다.
이번 울산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하는 행사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은 살리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창작 국악 관현악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한국 전통음악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KBS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서는 국악 관현악 ‘민요산책’,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판소리 협주곡 ‘흥보가 중 박타령’, 해금 협주곡 ‘추상’,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 ‘장타령’, 대중가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홀로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울산문예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방문일지 기록 등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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