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영양듬뿍 사랑가득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일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온정이 담긴 카네이션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영양듬뿍 사랑가득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일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온정이 담긴 카네이션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영양듬뿍 사랑가득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저소득계층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질환세대, 한부모가정 40가구에 밑반찬 4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카네이션을 밑반찬과 함께 홀몸어르신 가구 15세대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웅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과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가족 및 이웃 간의 왕래가 없어 외로움을 더욱 많이 느끼실 어르신들께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삼산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밑반찬, 명절 후원물품, 이불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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