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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울산 코로나19 '목욕탕' 등 확진자 46명 발생…누적 2,1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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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제공.  
 
   
 
  ▲ 울산시 제공.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174명이 됐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 46명이 울산 2,129~2,174번으로 분류됐다.
발생 지역별로는 △중구 5명 △남구 14명 △동구 5명 △북구 4명 △울주군 18명 등이다.


3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중 17명은 가족 간 저파로 파악됐다.
3명은 코로나19 증상 느껴 진단검사 받고 확진됐다.
6명은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했다.

새로운 연쇄·집단감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이 울주군 웅촌목욕탕 관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 지난 5일 확진된 울산 2,091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흘 동안 현재까지 확인된 해당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여탕 이용객 13명, 남탕 이용객 2명, N차 감염 3명 등 18명에 이른다.
울산시는 전날 해당 목욕탕 방문자와 인근 주민 등 49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했다.

방역당국은 웅촌목욕탕 연쇄·집단감염을 영국발(發) 변이바이러스 전파양상과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목욕탕 이용자 대부분이 회원제인 ‘달목욕’을 이용해 추가 감염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방역당국 조사에서 목욕탕과 관련한 확진자 동선이 확인돼 추가 연쇄·집단감염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울산시는 전날 동구와 울주군에 있는 해당 목욕탕 방문자에게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목욕탕을 장시간 이용한 확진자가 많아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목욕탕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시설인 만큼 최대한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존 연쇄·집단감염 사례로는 북구 한 사업장 구내식당 운영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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