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울산미술대전 대상작 고승빈 ‘윤회’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울산미술대전’에서 고승빈씨의 ‘윤회’(한국화 부문)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25회 울산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9일 제25회 울산미술대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디자인, 서각, 민화 부문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8일 접수 마감한 총 451점이 접수했으며, 이 중 총 64여점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해 대상작을 비롯해 최우수 3점, 우수 6점 등의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 수상 작품 ‘윤회’외에 최우수는 김옥희씨의 ‘꿈’(서양화부문), 박만옥씨의 ‘어머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민화부문), 김지숙씨의 ‘불로장생’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는 권태욱씨의 ‘체리’(수채화부문), 손유진씨의 ‘백접도’(민화부문)와 최미경씨의 ‘규방책거리도’(민화부문), 손승동씨의 ‘산2021-1’(공예부문)과 이종식씨의 ‘사방탁자’(공예부문), 강삼상씨의 ‘나랏말싸미’(서각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울산미술협회는 지난 1일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부문 입상자를 발표했다. 강양명씨의 ‘이해인님의 무궁화’(한글 부문), 윤혜숙씨의 ‘홍매’(문인화 부문)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문 부문 최우수는 박후옥씨가, 우수는 유경태씨, 이해동씨, 전용규씨, 곽원우씨, 김영민씨가 수상했다.
제25회 울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는 6월 24일부터 7월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4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국화, 양화(판화), 수채화, 조각(입체, 영상, 설치), 민화 수상작 전시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공예?디자인, 서각, 서예(한글, 한문, 전각, 캘리그래피), 문인화 전시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또 울산미술대전의 추천작가, 초대작가,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초대작가전’은 지상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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