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예비음악창의도시울산 로고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이 시와 재단은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예비도시 활동에 돌입했다.

시와 재단은 2022년 상반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정식회원 가입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심사에 통과할 경우 2023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국제 심사를 진행, 결과에 따라 가입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본격적인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예비도시 활동을 위해 활용될 로고(BI·Brand Identity)는 13일 공개됐다.

시와 재단은 로고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한 로고는 6개의 후보군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로고의 디자인은 타이포(서체)에 기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문화다양성과 울산시의 10가지 색을 반영, 음악이 지닌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을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으로 나타냈다.

선정된 로고는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예비도시 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팜포럼, 지역협력위원회 등을 통해 국제네트워크와 지역 유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해당 로고의 병기를 요청하고, 울산시와 문화재단의 각종 문화행사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는 세계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해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모범사례를 공유,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문화교류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음악 부문 예비도시에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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