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부소방서는 13일 울산문화재 자료 제1호인 이휴정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울산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는 13일 지난 2003년 화재로 소실 후 2005년 복원한 울산문화재 자료 제1호 이휴정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재발 방지 및 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해 이휴정 관계자, 남구청, 울산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원 초동대처 △메시지에 의한 유관기관·단체 상황처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시스템 점검 등이다.

조강식 남부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초기대응 및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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