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과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울주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와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 창업·경영을 위한 관광 두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두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울주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해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구채은 관광 두레 PD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관광 두레 PD의 활동 지원 △지역 관광 두레 사업 추진 행정지원 △신규주민사업체 발굴 지원 △지역관광 콘텐츠 진단협업 △관광 두레 사업 홍보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두레 PD 인력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 두레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지역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울주군은 관광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3일 ‘2021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설명회’를 열고, 울주군은 공정여행의 일환인 주민참여형 ‘주말엔 울주!’ 사업을 추진하면서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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