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과기대 야구부가 창단 첫해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수성대학교를 상대로 창단 첫 완봉승을 거뒀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야구부는 창단 첫해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수성대학교를 상대로 창단 첫 승을 7:0(7회 콜드게임) 완봉승으로 거두었다.

이날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벌어진 수성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조건우, 이한민, 정의훈 선수의 홈런과 이제원 투수의 완투로 승리했다.

동원과기대 야구부는 경상권 9개 팀 중에 유일한 1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경남대학교와 동의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는 등 저학년 선수들의 저력을 보였다.

이문한 감독은 "힘든 경기 상황과 부담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경상권 9개 팀 중에 왕중왕전 진출을 위해 향후 남은 4경기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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