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384명이 됐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지역 2,378~2,384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3명 △동구 4명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먼저 지난 16일 확진을 받은 2,367번의 가족 1명(2,378번)이 확진을 받았다.

2,367번은 지난 6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양성이 나온 2,124번의 가족이기도 하다.

이어 지난 16일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확진을 받은 2,375번의 가족 6명(2,379~2,384)도 잇따라 확진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