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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삼평지구 스마트팜 단지 ‘첨단 신도시’로 규모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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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담당부서 ‘6차산업추진단’ → ‘도시개발추진단’ 변경
용역사 제안 대규모 주거단지 접목…‘폐열’ 활용안 유지
이달중 사업방식 컨설팅·지원 용역 발주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구상된 ‘삼평지구 스마트팜 단지’ 사업이 첨단기술과 대규모 주거단지 등이 접목된 사실상 ‘첨단 신도시’로 추진된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삼평지구 스마트팜 단지’ 사업의 주관부서가 도시개발추진단으로 변경됐다. 이 사업을 ‘스마트팜’에 한정하지 않고, 대규모 주거단지를 더한 하나의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앞서 이 사업은 기존에 6차산업추진단에서 맡아왔다. 옛 영어마을부지인 서생면 명산리 48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사업의 주관부서다. 당초 삼평지구는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사업의 확장형으로 보고 6차산업추진단에서 지금껏 담당했다.

그런데 지난 2월 삼평지구 스마트팜 단지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 결과 △단독주택 72세대 △공동주택 1,334세대 등 총 1,40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제안되면서 사업 방향이 바뀌었다.



울주군은 용역사의 제안대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스마트팜 단지에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만큼 주거단지를 조성해 이들을 지역에 안착시켜야 한다고 본 것이다.

‘폐열’의 활용도 유지하기로 했다. 온산공단 기업체들로부터 온배수 폐열을 제공받아 스마트팜 단지의 농업용 에너지로 저렴하게 사용하겠다는 것인데, 이 에너지를 주거단지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단 기대도 나온다.



울주군은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이 일대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종의 소규모 ‘스마트시티’가 될 수 있는데,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비용적 부담이 크지만 삼평지구에 시범적으로 추진할 수 있단 것이다.

이 사업에는 ‘1군 건설사’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이달 중 사업 추진의 방법과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기 위해 사업방식 컨설팅 ·지원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 중인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의 노하우 등도 담긴다.

이번 용역을 거쳐 올 연말이면 ‘삼평지구 스마트팜 단지’ 사업의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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