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이 지난 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80주년 및 해운대백병원 개원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일 해운대백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와 친절·모범직원, 정기 승진자 등 수상자 대표들에게 상장 및 임용장을 전달했다.

올해 해운대백병원 장기근속자 166명에게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6월 1일자 승진자 94명에게는 임용장을 전달했다. 또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 표창도 수여했다.

이어 수술실장에 마취통증의학과 김용한 교수, 인공신장실장에 내과 박봉수 교수에게 보직 발령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운대백병원 교직원 및 가족 사진공모전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최영균 원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단결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진료환경 개선및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병원발전을 위해 전 구성원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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