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8일 오후 8시 IHQ 첫 방송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대중을 열광케 했던 문화계 이슈들이 퀴즈토크쇼 ‘별에서 온 퀴즈’를 통해 소환된다.
채널 IHQ는 6일 IHQ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예능 ‘별에서 온 퀴즈’가 8일 오후 8시 처음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세호(사진·아래)는 “남창희 씨와 제가 친하다는 사실은 너무나 많은 분이 알고 계시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케미(케미스트리·궁합)를 보여드리는 게 오랜만이다”라며 “18년간 쌓아온 호흡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예전 추억을 되살리는 프로그램이 많지만 저희는 퀴즈 프로그램인 만큼 문제를 맞힌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창희(사진·위)는 연예계 대표 단짝으로 잘 알려진 조세호에 대해서 “유재석 선배님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오래 하면서 억눌려 있었던 것 같다. 여기 와서 더 자유롭게 마치 ‘내가 최고다’ 이런 느낌으로 잘하고 있다. 많이 성장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진들은 조세호가 “만약 시청률이 잘 나온다면 과거 양배추 시절의 추억을 살려서 베이비파마를 하고 나오겠다”고 밝히자, 모두 같은 머리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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