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움프극장에서 애니메이션 ‘클라이밍’ (감독 김혜미·한국·2021)을 상영한다.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불리는 ‘클라이밍’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클라이밍’은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을 수상했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상영되며, 예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가능하다. 15세 이상관람가. 관람료 3,000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