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1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울산 5개 구·군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28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1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울산 5개 구·군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28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이번 혹서기 물품지원은 지난 2018년 기록적인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지원을 실시해 재난위험을 경감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비용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사업비로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임영옥 사무처장은 “장마가 끝나고 눈앞에 다가온 혹서기 여름철을 맞이해 취약계층 세대에게 물품지원을 지원하게 됐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을 최소화하고 이재민의 구호하기 위한 구호품을 비치하고 재난구호봉사단을 편성, 운영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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