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보훈지청은 오는 7월 27일 유엔군참전의 날을 맞아 경남외국어고등학교와 함께 유엔군참전용사 감사 영문편지 낭독회 ‘To my HERO’를 추진했다. (울산보훈지청 제공)  
 

울산보훈지청은 오는 7월 27일 유엔군참전의 날을 맞아 경남외국어고등학교와 함께 유엔군참전용사 감사 영문편지 낭독회 ‘To my HERO’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쟁영웅 및 유엔군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진행했던 ‘6·25전쟁영웅 감사편지 쓰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쓴 영문 편지를 직접 낭독함으로써 유엔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상편지는 2021년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윌리엄 스피크먼,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원, 올리버 프린스 스미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영상편지의 공유·확산을 위해 27일 울산보훈지청 유튜브에 공개하고 SNS에도 업로드한다.
김상출 울산보훈지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이 유엔참전국 및 참전용사 가족들에게 전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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