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영웅’ 이라는 주제의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갖고 유공자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영웅’ 이라는 주제의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갖고 유공자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3명의 6.25참전 유공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충탑 참배와 함께 호국관을 둘러보며 전쟁의 참상과 참혹했던 전쟁의 기억과 나라사랑에 대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6.25참전유공자회 이석영 북구지회장은 “전쟁은 없어야 한다. 너무나 참혹하다”라며 “나이먹은 유공자들을 위해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준 신천지자원봉사단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6.25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예우하고 희생을 기리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했다”면서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더 이상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앞으로 유공자들의 희생을 함께 기억하고 뜻을 기리고자 무궁화 화단 조성하기,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