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포스터.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를 비롯한 울산·여수광양·인천 등 국내 4개 항만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의 본선 진출 8개팀이 선정됐다.

14일 BPA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총 32개팀이 참가, 다양한 주제 가운데에서도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해양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관련 창업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해양, 항만, 물류 등 연관 산업 실무자들과 창업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관한 전반적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 결선은 오는 10월 6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의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각종 지원을 걸고 경쟁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각 항만공사의 검토를 거쳐 창업지원금과 사무공간,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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