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산농협 정차길 조합장(왼쪽)이 14일 오전 범서농협에서 열린 9월 울산농협 조합운영협의회에서 ‘2021년 3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14일 오전 범서농협에서 열린 9월 울산농협 조합운영협의회에서 ‘2021년 3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올해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를 통해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기위해 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분기별 10개소 내외를 선정해 중앙본부 정례조회 시 시상하는 상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금차 시에는 지역본부 주관으로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번 3분기 사회공헌상은 전국에서 10곳(농축협5, 중앙회 및 계열사5)이 선정됐으며, 특히 울산농협은 1사분기 농소농협, 2사분기 울산지역본부에 이어 이번 온산농협의 수상으로 3연속 수상사무소를 배출했다.

온산농협은 코로나 19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지역특색 사업인 양파수확에 200여명의 인력지원과 중식도시락을 제공했다. 농촌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 농가별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물론 지역어르신에게 각종 농축산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정차길 조합장은 “폭염을 앞두고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활동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산농협이 받은 사랑을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보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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