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김종학 팀장(왼쪽 첫번째)과 밀양지점 김태곤 지점장(오른쪽 첫번째)이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음과 정성을 하나로 모았다.

BNK경남은행은 2021년 추석맞이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3곳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과 밀양지점 김태곤 지점장은 이날 경남·울산지역 복지기관 33곳을 대표해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영섭 관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백합나눔회성금은 모두 1,500만원으로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성금과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현금 또는 전통시장상품권 형태로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3곳에 나눠 전달돼 복지기관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종학 팀장은 “지역 복지기관 소속 아동과 노인 그리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이 추석을 풍성하게 보내는데 백합나눔회성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 전 직원들은 마음과 정성을 지속적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백합나눔회성금 기탁과 별도로 추석(9월 21일) 전까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광역시 소외계층 총 6,700세대에 3억3,5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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