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21명으로 늘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 울산 4,806~4,821번으로 분류됐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중구 2명, 남구 7명, 동구 3명, 북구 4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로는 △7080 호랑나비회관 관련 1명 추가, 누적 59명 △해솔테크 관련 1명 추가, 누적 32명이다.

이외에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이 중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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