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48명으로 늘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울산 4,837~4,848번으로 분류됐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중구 4명, 남구 2명, 동구 4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로는 현대고 축구부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이 집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이 중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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