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2022년 신규지구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944억원을 확보했다  
 

양산시가 2022년 신규지구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9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지구 재해예방사업은 모래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03억, 석계지구 재해위험지개선사업 153억, 계속지구인 북부지구 재해위험지개선사업 368억, 조기경보시스템 10억, 둔치주차장 차단시설 10억원 등 총사업비 944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모래불마을 지역은 양산천 홍수위보다 낮은 상습침수지역으로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403억원을 최종확정 받았다. 사업계획은 대석4교 재가설, 양산천의 제방 보강(L=220m), 배수펌프장 설치(120톤/분) 1개소, 우수저류지 신설(6만톤), 사방시설 1개소, 세천 및 구거정비 950m, 우수관로정비 L=660m 이다.

석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사업계획은 상북면 석계2일반산업단지의 도로사면이 붕괴되어 사면보강(A=32,345㎡)을 시행한다. 또 북부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본설계 사전협의 등 정상추진 하고 있다.

석계지구 및 조기경보시스템, 둔치주차장 차단시설은 총사업비 전체가 확정되어 연내에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되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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