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지난 17일 송철호 울산시장과 40여명의 적십자봉사원이 함께한 가운데 자가격리자를 위한 5,000만원 상당의 비상식량 1,000세트를 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지난 17일 송철호 울산시장과 40여명의 적십자봉사원이 함께한 가운데 자가격리자를 위한 5,000만원 상당의 비상식량 1,000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비상식량세트는 울산시민들이 참여한 적십자회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즉석밥, 라면, 즉석카레·짜장·사골곰탕, 프레스햄, 참치통조림, 조미김 등 주부식으로 구성됐다.
금번 제작된 비상식량세트는 향후 울산 5개 구군청을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비상식량세트 제작에 앞서, 송철호 시장은 윤춘애 적십자봉사회 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봉사회 대표 임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적십자 봉사활동의 애로사항과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 맞춤형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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