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4전 전승하며 4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핸드볼연맹 소셜 미디어 제공  
 

카자흐스탄 대파…4전 전승
오늘 밤 11시 이란과 준결승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0-20으로 대파했다.

4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우리나라는 B조 2위 이란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 대회 4강 대진은 한국-이란, 일본-카자흐스탄으로 열리게 됐다.

이틀 전 홍콩을 40-10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상위 6개 나라에 주는 올해 12월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국과 이란의 준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밤 11시에 시작한다. 한국과 이란의 여자 핸드볼 역대 전적은 4전 전승으로 한국이 앞서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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