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카누 사전경기 시상식 후 온윤호 선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온윤호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카누 사전경기에서 울산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온윤호 선수는 11일 열린 남자 200m 스프린트 KL2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12일 열린 결승에서는 53.62의 기록으로 충남 신경문 선수와 충북 조성남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금메달로 울산은 종목 종합 3위도 차지하게 됐다.

온윤호 선수는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ㅇ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