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동현, 정영준(스포츠과학고지도자), 박주원  
 
   
 
  ▲ 복싱 남고부 태민재  
 
   
 
  ▲ 유도 여고부 정유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 울산 선수단이 금 2, 은 1, 동 5개를 획득, 꾸준히 메달소식을 전하고 있다.

먼저 태권도에서 남고부 김동현(스포츠과학고 3)이 ?87kg급에서 대구 이인혁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에 박주원(스포츠과학고 2) 선수도 +73kg급에서 서울 정가현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육상에서는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최진우(스포츠과학고 1)가 2m 6을 넘어 2m 9를 넘은 경북 권태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에서는 여고부 정유라(스포츠과학고 3)는 ?78kg급 준결승에서 경기도 김지영에게 아쉽게 절반 패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레슬링, 복싱에서도 각각 동메달이 나왔다.

육상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이지민(스포츠과학고 2)은 2m80을 넘어 동메달을, 레슬링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130kg급에 민승규(스포츠과학고 1)는 대구 배준화에게 아쉽게 판정패로 동메달을,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51kg급 권성효(스포츠고 3)도 전남 김홍영에게 판정패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남고부 라이트웰터급 태민재(스포츠과학고 3) 또한 광주 김혁 선수에게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울산은 현재까지 금 16, 은 9, 동 16개를 획득했다.



한편 탁구 여고부(대송고)는 경북 근화여고를 4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13일 포스코체육관에서 오전 9시에 경기도(문산수억고)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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