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재단 출범 1주년 특별기획전‘2021 울주예술인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1울주예술인한마당은 ‘10월에는 울주로’를 슬로건으로 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공간인 울주문화예술회관, 서울주문화센터, 울주생활문화센터, 오영수문학관에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1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4일부터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고동희, 권영태, 김혜숙, 안승희, 조미옥, 최성원 지역작가의 초대전시, 서울주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 레몬멜로디의 설치미술 전시 및 sun-catcher 전시파티가 마련된다.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울주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코끼리공장의 장난감 플라스틱 정크아트 조형물 전시 및 체험, 24일에는 오영수문학관에서 작가 오영수 작품 글귀로 캘리그래피 및 전각 체험, 30일에는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또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생활문화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캐리커처 및 비누 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사전 예약 진행, 전원 명단 작성,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순차 입장, 특별 방역 등이 진행된다.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www.uljuart.or.kr), 052-98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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