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매일신문사UTV가 주최·주관한 2021 울산전국 직장인 & 동호인 밴드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결선에 진출한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을 차지한 경남진주 텀블러밴드 등 참가팀과 본사 고창근 관리이사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텀블러밴드’가 ‘2021 울산전국직장인&동호인 밴드페스티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본사가 주최, 주관하는 ‘2021 울산전국직장인&동호인 밴드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오후 6시 범서 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철저한 현장 방역관리와 함께 열렸다.
10:1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경연에 참여한 총 10팀은 바쁜 일상 중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경남 진주의 ‘텀블러밴드’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는 울산의 ‘고래다방’, 우수상은 대전의 ‘사운드포켓’, 장려상은 경남 창원의 ‘비바체’에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텀블러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습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가 마련돼 너무 즐거웠고 수상까지 이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락그룹 밴드 ‘부활’과 포크듀오 ‘육중완 밴드’도 함께해 화려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김태원, 박완규가 함께한 부활은 락밴드다운 열정적인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울주군청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전본부, 울산매일UTV가 후원하는 ‘2021울주뮤직페스티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 공연은 울산매일 UTV 유튜브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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