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신임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신임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임해양경찰 제243기 이승준 교육생 등 29명은 18일 오후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경비함정-파출소 단계별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 졸업 전 일선 현장업무를 이해하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실습은 해상순찰, 경비업무 등 기존 직원과 똑같은 근무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원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무 적응력 배양 및 현장에서 강한 해양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제243기 신임경찰은 지난 5월 8일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했으며, 내년 2월 4일까지 39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바다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김태균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일선 해경서 부서간 협력을 통해 ‘바다안전’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고 교육생 스스로 배우길 바란다”며 “후배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들은 최선을 다해 지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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