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19일 송정반도유보라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개소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이 센터 이용 아동들과 개소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북구는 19일 송정동 반도유보라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반도유보라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무상임대해 돌봄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센터는 활동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25명으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상시 및 일시 돌봄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면서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