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테크노파크는 19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R&D 현장지원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 울산TP)는 19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R&D 현장지원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인적자원을 교류를 통해 울산지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수행의 현장근접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지역에 대한 KEIT의 국가 R&D지원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최근 3년 평균 5% 미만으로 지역별로 비교해볼 때 그 비중이 낮은 편이다.

KEIT는 MOU체결을 통해 R&D 기획·평가·관리 전문가를 울산으로 파견하고 지역 R&D 활성화를 위한 협력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울산TP에서는 지난 3월 권수용 원장의 취임이후 지역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환경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 과제기획과 기획과제의 중앙공모과제 연계 지원 강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을 통한 KEIT 전문가의 지역파견으로 지역중소기업 기술개발수요의 중앙지원사업연계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하고 R&D 수행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울산TP의 사업기획 및 사업화지원 전문가를 KEIT로 파견하여 R&D과제 기획과 사업화지원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R&D 과제기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TP 권수용 원장은 “KEIT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지원으로 울산지역 기업의 R&D 수행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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