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양산시가 대회기를 전달받고있다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열띤 경기 속에 내년 개최지인 양산시에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축소된 이번 대회에 양산시는 고등부 19개 종목과 어르신부 4개 종목, 선수 및 임원 429명이 참가했으며, 시군별 종합순위는 집계하지 않고 단체전 및 개인 시상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양산시는 고등부에서 정구 종목 여고부 1위를 비롯해 배드민턴 남고부 2위, 탁구 남고부 2위, 축구 남고부 2위의 기록을 세웠다. 또 육상종목에서 높이뛰기, 멀리뛰기, 5천미터 1위 등 금 3개, 은 5개, 동 2개와 레슬링에서 그레꼬르만형 및 자유형에서 금 4개, 은 14개, 수영에서 금 1개, 은 4개 등을 획득했다. 또 어르신부에서는 그라운드골프 2위, 파크골프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양산시는 내년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기획단 구성을 완료하고 세부계획 수립, 상징물 공모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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