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1일 오후 ‘2021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혁신도시 제2시청사 건립과 도심융합특구, 신세계 등 중구 현안 보고에 나섰다.

이날 중구 혁신타워에서 개최된 보고회에서 황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총망라해 중구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우선 황 의원은 혁신도시 내 제2시청사 건립과 도심융합특구 조성,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신세계 중심상업용지 개발 등 지역주민들의 주요 관심 사항과 중구 발전을 위해 진행된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의 성과에 대해 중점 보고했다.

특히 중구 관련 사업성과로 △학성제2공원 조성(40억)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19억) △성남공영주차장 증축(18억원) △중구 학성동 355-28번지 일원 도로개설(12억) △성안동 일원 보도정비공사(10억원) △복산동 새운파래스 앞 방음벽 설치(6억) △백양로 보도 정비공사 및 승강장 설치(4억) △학성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2억) △학성동 60-1번지 일원 도로개설(1억원) △복산1동 도로 재포장(5,000만원) 등을 꼽았다.

또 황 의원은 조례를 제·개정 사례와 관련해 △노사 상생 및 협력지원 △이동노동자 복리증진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설치 및 운영 △인권보장 및 증진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제한 유예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전반기 의장을 지낸 황 의원은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인사청문회 및 정책 전문인력 도입 등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일자리가 넉넉한 미래도시’ ‘시민이 행복한 생태환경도시’ ‘노사 한마음 희망도시’ ‘아이와 엄마, 청소년과 청년이 행복한 울산’을 기치로 열심히 뛰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중구와 울산의 발전을 위해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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