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완 중구청장,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중구와 중구의회는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총 4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2022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이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울산 중구와 중구의회는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총 4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해 울산광역시를 위한 희망나눔에 앞장섰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박태완 중구청장,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지만, 적십자사에서 많은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회비를 전달하니, 올해도 많은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은 "모두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적십자회비의 의미가 정말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적십자회비를 통한 나눔실천에 참여해 울산이 사랑 가득한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적십자회비 모금기간은 1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과 울산지역 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노인·이주민·기타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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