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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남부소방서는 1일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
울산남부소방서는 1일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점자교재 및 영상물을 활용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및 화재 시 피난요령에 중점을 뒀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법 및 겨울철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화재 예방법, 다매체 119신고서비스 안내 등을 강조했다.
남신영 예방안전과장은 “시각 장애인의 경우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