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무룡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도 교내에서 생명나눔 헌혈 봉사 활동에 앞장섰다.  
 
   
 
  ▲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다.  
 

울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헌혈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창규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에 방문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무룡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도 교내에서 생명나눔 헌혈 봉사 활동에 앞장섰다.

혈액이 부족하다는 보건복지부 재난문자를 받은 학생 100여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큰 사랑을 실천해 준 무룡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이 울산시민들의 헌혈 참여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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