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1일 ‘2021년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 최종보고회 및 기부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1일 롯데호텔 울산 3층 샤롯데룸에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LINC+ 사업단과 공동으로 ‘2021년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 최종보고회 및 기부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특허청과 울산광역시가 총괄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은 지식재산관련 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와 재능기부자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식재산 상담, 선행기술 조사,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총 16건의 재능기부를 매칭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가진 울산대 디자인학부의 재능나눔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산학연계 디자인 재능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전성복 디자인학부 교수와 32명의 학생들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울산대는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연계하여 ㈜와이유, 아라수피아 등 6개 기업에 기업 브랜드(CI), 제품 브랜드(BI), 포장디자인, 화상 디자인(UX/UI) 개발 등 총 11건의 재능기부를 시행했다.

울산상의는 이에 대한 공로로 전성복 교수와 디자인학부 학생들에게 특허청에서 발급한 지식재산 재능기부 증서 전달과 함께, 울산상의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산학연계 재능나눔을 통해 기업은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정착됐다”며, “앞으로 지식재산 분야의 사회공헌과 나눔의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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