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사례가 확인됐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국내에 들어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40대 남성 1명을 포함한 총 5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40대 부부는 지난 10월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지난달 14~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24일 에티오피아를 경유해 국내에 들어왔다.
다음날인 25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도 지난달 30일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인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각각 28일, 29일 입국한 2명이 확진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전장 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다음주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1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67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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