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관리㈜는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항만관리는 항만보안·시설관리의 전문성, 효율성 확보 및 울산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울산항만공사가 100% 출자해 2018년 12월 18일 설립한 공직유관단체다. 울산항 경비보안 업무 및 시설관리를 맡고 있다.

울산항만관리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1일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세부 모집방법, 절차 및 일정 등을 확정했다.

사장 선임을 위한 지원서 접수(www.upmc.or.kr)는 오는 28일까지 하면된다. 자격요건은 경비업법 제5조와 총포화약법 제13조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고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 해당분야 관련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접수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으로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면 이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장이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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