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햇빛에너지위원회는 13일 울주군 청량면 율리 문수데시앙3단지 임대아파트에서 사랑의 햇빛 에너지사업 132호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햇빛 에너지사업 132호가 준공됐다.

사랑의햇빛에너지위원회는 13일 울주군 청량면 율리 문수데시앙3단지 임대아파트에서 사랑의 햇빛 에너지사업 132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임대아파트 태양광시설은 38.8kw로 2018년에 준공된 28kw 태양광시설과 연계돼 연간 9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럴 경우 공용 전기료 720만 원 이상의 전기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의햇빛에너지위원회는 지역의 에너지빈곤의 에너지자립을 위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단독주택 117가구, 사회복시시설 8개소, 임대아파트 5개소 등 누계 132개소에 644kw의 태양광 시설을 지원해 온실가스 385t, 소나무 30년생 58,000그루 이상을 심는 온실가스 대체효과를 내고 있다.

사랑의햇빛위원회 배경철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세대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태양광 시설 지원으로 에너지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또를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를 늘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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