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과 13일 산학협력실에서 원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과 13일 산학협력실에서 원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취업역량 증진, 교육기반 강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물적·인적 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2학년을 대상으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한수원 등 원전 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능력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에너지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 예방 지침을 준수해 울산에너지고등학교 교장,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이사장, 두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해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두 기관의 상호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성호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근 지역의 주력 산업인 원자력 분야의 기초 공학 지식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산업 분야의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