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13일 중구 반구시장에 붙이는 소화기 470개를 설치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13일 중구 반구시장에 붙이는 소화기 470개를 설치했다.

붙이는 소화기는 콘센트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초기 화재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 강력한 소화 물질을 방출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정 제품이다.

전통시장 특성상 노후 콘센트에서 분진으로 인한 전기 발화 화재와 불량 콘센트로 인한 누전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중부소방서는 화재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계자에게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전기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이인동 중부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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