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1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와 ‘울주군 노사공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와 이준희 의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13일 군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와 ‘울주군 노사공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총은 2024년 12월까지 노사공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온산읍 덕신로 217 온산프라자 2층에 위치한 노사공감센터는 노동자의 근로조건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해 노동자의 복리증진과 노사 협력의 상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노동자 실태조사와 연구, 노동자에 대한 법률지원과 상담, 기업애로사항 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노사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사공감센터가 노사 마찰을 예방하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는 것은 물론 노동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행복하게 공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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