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온산소방서는 지난 21일 S-OIL 오석동 전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OIL 지원으로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기탁식을 열었다.  
 

S-OIL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기탁했다.

온산소방서는 지난 21일 S-OIL 오석동 전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기탁식’을 열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은 2018년부터 S-OIL과 온산소방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8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계획된 사업에 S-OIL은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온산소방서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 520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가스 밸브 타이머 콕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2,000만원을 기탁받아 300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지역 5개 읍·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0세대에 무상으로 보급되다.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설치 대상자를 선정하면, 소방과 의용소방대 등이 민관 합동으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진 온산소방서장은 “기탁 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취약계층에 적절히 설치·보급되도록 적극 협조하고 시민의 일상생활과 생활복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IL 오석동 전무는 “주택용 소방시설 기탁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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