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울주·사진) 의원이 23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1,000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를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평가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제도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서 2018년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서 의원은 행안위원으로서 정책질의에 초점을 맞춘 성실한 국정감사 참여와 합리적인 비판, 현실적인 대안제시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리민복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서 의원은 △대장동 게이트 설계자는 ‘이재명’, 실무 집행자는 유동규(정치경제 공동체) △이재명 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3가지 팩트체크 등 허위사실공표 혐의 조사 촉구 △선관위의 중립성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 판단 요구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의 코로나 확진자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제도개선 요구 △문재인 정부 5년간 부처별 위원회 급증에 따른 예산 증가와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식물위원회 문제 등 현장감 있는 문제제기와 정책 대안제시를 통해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에 선정된 것은 많은 국민들과 울주군민들께서 격려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잘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은 국민의힘 2020년,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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