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시티’(매일경제신문)  
 

새롭고 강력한 플랫폼 메타버스에 그려가는 미래 도시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심재국 씨가 쓴 ‘메타버스 시티’(매일경제신문)다.

도시화로 번영과 행복을 누려왔던 인류는 도시문제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디지털은 일상을 바꿔놓았으며, 도시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변화의 파도 속에서 생존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저자는 그 해답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찾는다. 2차원 좌표에 3차원 공간 정보를 덧입히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가는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현실 도시에서의 문제를 디지털 가상 도시에서 해결하고, 이것을 다시 현실 세계에 반영하는 메타버스 기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환경?인구?불평등으로 인한 도시의 위기’, ‘코로나와 디지털로 인한 도시의 변화’, ‘메타버스와 도시’, ‘대전환기 미래 도시’ 로 구성돼 있다. 다소 학술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이 포함하고 있지만, 도시문제를 메타버스라는 트렌디한 방식으로 풀어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자는 1991년 KCC에 입사해 현재 안성공장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재직 중 서산, 안성, 울산, 세종 네 곳의 산업단지 개발과 서산 실리콘공장 등 5개의 공장 신증설에 참여했고, 수원과 울산 등 역세권 개발, 여주 물류단지, 용인 마북 R&D단지등 많은 개발 사업을 수행하면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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