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홍보관  
 

울산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해 울산의 핵심 에너지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세계가스총회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 관련 행사다.
국제가스연맹이 주최하고 국제가스연맹 정회원인 한국가스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80여 개국 130여 개 전시업체, 국내외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전시관을 통해 동북아 오일·가스허브를 중심으로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등 지역 핵심 에너지 사업을 소개한다.
또 울산경제자유구역과 투자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고,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미래 화학·신소재 등 핵심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도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석유, 천연가스와 함께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서 울산이 가진 역량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의 선도적인 수소경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신기자를 초청하여 세계가스총회 전시회 참관 후 울산 수소산업 기업간담회 및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방문 등 현장취재를 진행한다.
또 울산경자청은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GHIAA) 포럼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수소협회장을 초청해 세계가스총회 울산 홍보관에서 투자 설명회를 갖고 이어 현대자동차 넥쏘공장 등 울산 산업 현장 방문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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