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구현을 위한 TF 회의’를 열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전략’ 수립에 나선다.
시는 24일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구현을 위한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체계적인 추진과 정보공유를 통한 유기적인 대응체계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울산’ 전망(비전)과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전략수립 계획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민원서비스 추진계획 △로봇 업무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 추진상황 △통계포털 구축에 대해 보고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정부 전자문서지갑 개요 등 주요 정책정보에 대한 공유 및 부서별 역할과 실천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울산시는 회의를 통해 창의적인 행정 및 민원서비스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시정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행정 효율성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산학연관이 참여한 협력체계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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