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22일 울산적십자사 1층 조리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 북한이탈주민을 응원하고자 동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른아침부터 모인 봉사원들은 북한이탈주민 20가구를 위해 삼계탕과 멸치볶음, 열무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했다.
송연정 동구지구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을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힘찬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