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류영현)는 22일 한국해양대 산학허브관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케이모빌리티협회와 '재난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류영현 본부장,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서동환 단장, (사)케이모빌리티협회 강돈 협회장이 각 기관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사)케이모빌리티협회는 협약에 따라 울산권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를 위해 △재난안전 관리 분야 전문 인재양성 사업운영 및 지원, △재난안전관리 신기술 공동연구, 컨설팅 정보 제공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영현 울산지역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인해 입주기업 대상 재난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컨설팅 등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해양대의 재난관리 교육 인프라 등을 활용해 기업의 재난관리체계 형성 및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2일 한국해양대 산학허브관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케이모빌리티협회와 '재난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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